수서고속철도 SRT란 무엇인가

Super Rapid Train

 

 

출발점이 수서인 고속철도이다. 개통은 작년 12월에 했으며 부산으로 통하는 경부고속선과 목포로 통하는 호남고속선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오송역부터 방향이 나뉘어 진다.

 

수서발 광주송정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4분정도 소요되며, 수서발 목포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7분 이라고 한다.

 

SRT 기차에 대한 간략한 제원이다. 길이 201M, 폭 2.97M, 중량 406톤 이다. 최대속도는 330KM 이며, 현재 총 32편성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좌석 수는 410석이다. 2D 곡면유리를 사용하여 상의 일그러짐을 개선했다고 한다. 스페어 와이퍼를 통해 전기가 차단되도 공기압력에 의해 작동 할 수 있다.

 

좌석은 특실과 일반실로 나뉘며, 특실의 좌석이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SRT 개통 이후 SRT와 연결되는 지역들이 부각되고 있다. 강남에 직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쉽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동탄과 평택지제 부근이다.

내년 상반기쯤 가동 될 삼성전자 평택공장이 있어 평택까지는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RT 개통 이후 처음으로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했으나, 먹통이 됐다고 한다.

 

KTX는 2004년 개통하였으며 공기업인 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며, SRT는 2016년 12월 개통하였으며 민자기업인 (주)SR이 운영한다.

 

 

 

 

 

현재 KTX보다 SRT가 요금이 10%정도 저렴하다고 하며, 소요시간도 적게 걸린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체크할 부분은 출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수서는 서울역보다 약 15KM 정도 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8분 단축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면으로도 지금은 10% 할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민자노선이기 때문에 수익성 약화로 요금은 언제든지 올라 갈 수 있다.

 

 

다만 지분의 일부를 KTX 가 소유하고 있어 KTX와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KTX와 SRT는 출발지만 다르고 목적지가 같은 곳이 많다. 즉, 겹치는 노선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하기보다는 출혈 경쟁이 될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