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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팜유 발암성 유럽서 확인, 먹어도 괜찮은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팜유에 발암성 물질이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 이유는 유럽 식품안전청(EFSA)이 팜유를 고온으로 가열할 때 다른 것들 보다 발암성 물질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이기 때문이다.

 

영국 소식지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대 마켓 체인코프는 최근 팜유 함유 식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유럽 전역으로 팜유가 포함된 식품 및 제품이 판매중단되고 있다.

 

 

 

 

그럼 팜유란 무엇인가?

팜유란, 기름야자(Elaeis guineensis)의 과육(果肉)에서 얻어지는 기름. 기름야자는 아프리카 원산으 로 인도, 말레, 스마트라에 재배되고 있다. 과육(果肉)은 과실의 40∼70%로서 51∼67%의 유분(油 分)을 포함한다. 비누, 불켜는 초, 의원료, 식용으로 한다. 외국시장에서는 lagos oil, old calabar oil, dahomey oil, kongo oil등으로 부른다. 종핵(種核)에서 얻는 것을 파암핵유(palm kernel oil)라고 한다. (산림청 홈페이지)

포화지방산(팔미트산) 45%~50%,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 35%~40%

 

 

 

 

팜유는 강제노역, 아동노동 등으로 논란이 되어 왔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팜유가 적용되는 제품은 과자, 아이스크림 비누 샴푸, 라면을 튀기는 기름, 빵 등에 쓰이는 식품 보조제 등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닿아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식품이 '악마의 잼'으로 잘 알려진 누텔라(nutella)이다.

 

유럽에서 팜유에 대한 안정성 조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아야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대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팜유를 대체할 물질이 지금 당장은 없어 보이며, 코카콜라처럼 몸에 좋지 않지만 자주 찾게 되는 그런 식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